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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이번 리뷰는<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2839762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독점연재]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아가 되어 구박받는 하녀 생활을 하던 디아나.“자, 이게 네가 받아야 할 유산이다.”어느 날 어머니의 친우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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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입니다!

 

왜 그 어렸을 때 이런 질문 한 번쯤 받지 않았슴꽈??

 

ㅋㅋㅋㅋ 이게 제목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소설의 제목은 참 중요한데 첫 부분부터 이목을 끄네요~

 

이 소설의 주인공인 디아나!

 

귀욤뽀작한 주인공은 귀족 집안의 가정교사인 엄마와 생활하다 불운의 사고로 인해 엄마를 잃습니다.

 

귀족가의 하녀로 살던 중 우연히 엄마의 유품으로 엄마의 옛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출생 신분을 알게 되는데요.

 

처음엔 엄마의 가문에서 살다가 아빠를 만나 아빠 쪽에서 살다가~ 어디를 고르느냐의 주된 이야기인데 연재 당시 독자님들은 아빠와 딸의 꽁냥꽁냥? 아빠의 어화둥둥 내 새끼 이러면서 디아나를 떠받쳐 주길 원했던 분들도 계셨어요.

 

하지만 저로선 그렇지 않고 알지도 못했던 딸의 존재 앞에 서먹하면서도 디아나와의 관계를 너무 갑작스럽지 않게 나타내 주었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저는 아빠인 대공의 입장이 너무 슬프다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서 평생을 찾아 떠났는데 겨우 찾은 그녀의 소식이 죽음이라니ㅜㅜ 그리고 그녀와 똑 닮은 딸은 외가에서 놓아주지 않고 딸은 아빠와 어색하고...

 

남주도 나오는데 남주는 여주인 디아나가 인정할 만큼 절세미인 ㅋㅋㅋㅋ (역시 얼굴이 쵝오야!)

 

남주도 정말 대공 못지않게 참 슬픈 인물이긴 한데 그만큼 여주에게 향한 사랑도 참 보기 좋아요.

 

(그냥 다들 행복했으면)

 

킬링 타임으로 보면 딱 좋은 소설이었어요. 지금 완결이 났고 에필로그도 기대돼요..

 

나중에 웹툰으로 나와도 좋겠네요.(일해라 카카페)

 

이상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