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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 [단독선공개]
아버지와 약혼자를 살해한 죄목으로사형선고를 받았던 카르카스 최악의 죄수, 에보니 보냐크.“예의 바르게, 죽은 듯이, 입 다물고 살아라.”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어느 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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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에보니>입니다.
제가 이 리뷰를 하면서 정말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추려서 했는데요. 이번에도 정말 돈 주고 봐도 아깝지 않을 작품을 가져와 봤습니다!
정말 일러가 너무 예뻐서 홀리듯 보기 시작했는데요.(일러보고 볼지 말지 판단하는 사람)
일러 속 인물은 제목 이름 그대로 에보니입니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알려주자면 첫 시작이 좋지 않아요. 에보니는 무려 감옥에 갇힌 죄수였거든요.
그런 그녀를 후원자로서 보살펴 준 인물이 남주인공 단테입니다.
그의 지위는 대공으로 그녀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과 새 삶을 살게 도와주는 인물인데요.
그렇다고 주인공인 에보니가 남주인공에게 기대는 수동적인 인간은 아닙니다.
처음엔 심신이 약해져 그의 보살핌을 받았을지 몰라도 그녀의 명석한 두뇌로 한 나라의 역사를 바꾸는 진취적인 인물이죠.
이 작품에서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차별이 있는 세계관인지라 보시면서 답답함이 생기긴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그런 세계에서의 편견을 깨부수는 에보니 보냐크.
그저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도 들어있긴 하나 에보니의 성장과 그녀가 하려고 하는 것에 초점을 둔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남주인공은 그녀가 더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
왠지 어른스러운 소설이라고 봤어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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