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리뷰!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1105759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단독선공개]

작가 : 킨

<등장인물>

 

록사나 아그리체

 

피폐물 역하렘 소설에 환생한 여주인공.

 

카시스 페델리안

 

제목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에서 그 오빠임.

엄청 잘 생긴 남주.

 

[데온 아그리체]

 

여주의 이복 오빠. 록사나의 친오빠를 죽인 장본인 이자 

록사나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인물.

 

[제레미 아그리체]

 

여주의 이복동생.

어려서부터 록사나를 추종하는 인물.

 

[실비아 페델리안]

 

록사나가 환생한 소설 속의 본 주인공.

그리고 남주의 여동생.

 

<줄거리>

운 없게 차에 치어 죽어 소설 속에 환생한 록사나.

하필이면 19금 역하렘 피폐물 소설!

게다가 가정환경이 거의 범죄소굴이나 마찬가지인 아그리체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쓸모를 다하기 위해 여러 가질 ? 배운다.

 

그리고 소설의 첫 부분이었던 납치당한 남주를 살려내기 위해 그를 도운다.

원작을 바꾸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남주인 카시스의 눈빛이 달라지는데...

 

과연 그녀는 피폐의 끝인 아그리체에서 남주를 지킬 수 있을까?

 

<리뷰>

★★★★

일단 초반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다.

원작을 바꾸려 고군분투하는 여주인공들은 많았지만 

정말 이렇게 계획적이고 원작을 벗어나면 어떻게 될까 전전긍긍하지 않아서 좋았다.

게다가 쫄깃한 감정씬까지 피폐는 이래서 벗어날 수 없구나... 를 느꼈다.

원래 피폐물을 그다지 찾아볼 정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소설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정말 여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다.

아름다운 외모도 한몫했겠지만 그녀가 꾸미는 일들이 종잡을 수 없어서 

끌려가듯 보는 것 같았다.

 

그래도 피폐는 피폐라 마냥 즐겁게 볼 수는 없는 법ㅜ

주인공 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기분이란,,,,

너무 적나라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잔잔하게 그리워해서 더 슬펐다.

평소엔 아무렇지 않다가 무의식 중에 그리워하는 그런 느낌.

 

제대로 된 피폐 로맨스 판타지를 보고 싶으시다면 이 소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