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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누가 나를 죽였나>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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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죽였나

샤이아 폰 디안, 살해당할 당시 16세. 저승사자와 계약해서 같은 아카데미에 다니던 평민 소녀의 몸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절교했던 친구들이 내 장례식에서 살인범 찾으면 죽여버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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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유한려

<등장인물>

 

[샤이아 폰 디안/ 미아 코프런]

 

이 소설의 주인공

원래는 백작가의 차남이자 아카데미에서 마법을 공부하는 학생이었으나 

살해당했다. 그리고 새로운 몸으로 빙의를 하여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으려 한다.

 

[로우하리트]

 

제국의 제1 황자이자 샤이아의 친구이자 남주.

 

[아멜리]

 

샤이아의 친구, 공녀이자 작 중 최고 미인

 

[시그리이나]

 

현자의 손자이자 정령사, 샤이아와 친구

 

[지나피스]

 

교황 후보 1순위, 샤이아와 친구

 

[아드리아나]

 

샤이아의 연인이자 미아의 룸메이트

 

<줄거리>

 

샤이아 폰 디안은 살해당했다. 죽음으로 저승의 왕이자 사신과의 내기에 

다른 이의 몸으로 빙의가 가능해졌다.

대체 누가 나를 죽였을까.

 

<리뷰>

★★★★

 

솔직히 카카오페이지에서 로맨스 소설이라고 나와 있어요.

제목만 보면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소설 같은데 말이에요.

 

어쨌든 저의 호기심은 발동되었고 이 소설을 읽기 시작했죠. 총 50화의 비교적 짧아서 가볍게 보시기에

좋을 분량인 것 같아요.

 

솔직히 빙의물이긴 한데 좀 신박하달까. 소설 속에 빙의를 하는 건 많이 봤는데 

같은 세계에서 다른 이의 몸에 빙의를, 그것도 성별이 다른 체 말이죠.

 

원래는 남자였던 주인공이 여자의 몸속에 빙의하면서 

내면은 남자지만 겉은 여자인... 뭐 이런 느낌?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던 남주이자 황자님인 로우하리트는

그런 여주에게 다가가 로맨스가 이뤄지고...

(이건 뭐 bl도 아니고 음 근데 그게 매력임)

 

그리고 나름 판타지 요소도 콕콕 박혀있는 게 좋았어요. 보석안이라던지 주인공도 나름 

능력 있는 마법사였는데...

 

쨋든 저는 보는 내내 대체 주인공을 죽인 범인이 누굴까 궁금했지만 남주와 여주의 

쫄깃한 밀고 당기기로 이어나가는 스토리라 솔직히 중간에 답답하기도 했죠

 

정말 추리소설은 아니더라고요. 진짜 제목과 안 어울리게 로맨스임.

 

그렇다고 너무 알콩달콩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스토리가 정말 짜임이 괜찮더라고요. 정말 재밌게 봤고 나름 신선했어요.

 

정말 남주의 사랑은 위대해...

사랑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구나.... 를 좀 이해하게 됐달까.

암튼 독특한 소재여서 만족스러운 소비였답니다^^(텅장 텅텅텅장 ㅎㅎ)